
이 광고를 보고.. 참을수가 없었다
3년 연속 젠지 멤버쉽 회원이자
젠지 티셔츠 맨투맨 재킷 다수 보유중인 내가
이 피자를 먹지 않으면 누가 먹는단 말이냐..
바로 주문해버렸다
쵸비를 모델로 세웠다는건
실력만으로 헤이터들을 잠재우는 피자계의 최고를 노리겠다는 의미일까
살짝 기대해봤다

뭔가 포장 상태는 썩 좋지는 않았다.. 약간 축축했다
열어보니 피자 토핑도 한곳에 뭉쳐있었다
나는 크게 신경쓰진 않는 편이라, 그냥 적당히 가운데로 옮기고 에어프라이기에 넣었다.

이게 토핑이 뭉쳐서 뭔가 이상해보이는데.. 흩어놓으면 그림이랑 비슷할 거다
근데 사실 뭉치든 흩어놓든 별 의미가 없었다
이걸 한손으로 먹으려면 반으로 접어서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일단 처음 에어프라이기에서 꺼내면.. 너무 뜨거워서 손으로 집을 수가 없다
좀 식혀야 한다..
식힌 후에 반으로 접어서 먹으면 된다
맛은 그냥저냥 먹을만 했다.
내 생각에 이 한손 피자는
자취하면서 밥해먹긴 싫고, 배달은 1인분이 안돼서 너무 비싸고, 다 못먹으면 음쓰 생기고
그런게 부담스러운 자취생들이 타겟인 것 같다
하지만 피자계의 쵸비라고 부르기엔 너무 부족하다
일단 자취생들은 같은 가격에 얼마나 배부른지를 많이 따진다
이 피자가 개당 5000원 정도인데, 450칼로리정도 된다
라면은 개당 1500원 정도에 같은 칼로리를 제공한다
즉 라면이 가성비로 압살한다
우노 피자 하나 먹어도 약간 양이 부족한데
같은 돈으로 라면 2개 먹고 계란까지 먹는다
피자계의 쵸비를 노리려면 진지하게 양이 두배는 돼야 한다
아니면 가격을 절반으로 내리거나..
여러모로 아쉽다
이정도 밸류면 쵸비가 아니라 에메랄드~다이아정도 되는 것 같다
정리하자면, 자취생이 타겟인 제품인데
자취하는 롤대남들은 보통 쵸비를 좋아한다
광고 모델은 아주 잘 뽑았다
하지만 피자 자체는 가성비가 좋지는 않다
하나 먹었을 때 든든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맛은 내가 잘 몰라서 모르겠다.. 맛은 있었다